지난 번에 엑시옴 중펜 이그니토, 스트라토, 푸가, 아리아와의 조합 테스트에 이어
넥시 덱스터, 엑시옴 아마데우스, 닛타쿠 테나리 어쿠스틱과
안드로 헥서, 티바 제니우스와의 궁합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 넥시 덱스터
OFF와 OFF+ 급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덱스터는 사실 러버를 거의 가리지 않는
준수한 블레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신생 브랜드의 첫 블레이드라고는 믿기지 않는)
그래도 헥서와 제니우스 중에서는 제니우스가 월등하게 어울립니다.
특히 포핸드 면에는 제니우스가 찰떡궁합입니다.
끌고 들어가는 느낌의 스윙으로 연속적인 드라이브에 탁월합니다.
종속도 좋아서 블럭해 주시는 분께서 타점과 각도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네요.
헥서도 좋기는 했지만 제니우스의 감각이 워낙 좋아서
이 조합에서는 제니우스의 승입니다.
2. 엑시옴 아마데우스
스웨덴제 7겹 합판으로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만능 블레이드입니다만
제조 비용이 워낙 높아 고가격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못한 것이 아쉬운 블레이드입니다.
헥서와 제니우스 모두 앞, 뒷면에 어울리지만 요즘 플레이 스타일이
연결에 치중하려고 하다 보니 그래도 어울리는 것은 제니우스였습니다.
한방을 중시하시는 분께는 헥서를
연결을 즐기시는 분께는 제니우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3. 닛타쿠 테나리 어쿠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