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끼던 장우진선수 친필사인이 들어간 하야부사로

작업을 하고 플레이를 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베가투어라켓이나 오메가라켓만 사용하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하야부사를 꺼내서 손질하고

러버를 부착하고

이번에는 테너지러버를 소진하기 위해서

테너지80을 전후에 부착했습니다.

우선 무게는 가벼웠습니다.180그램정도

빠른 스윙이 가능했습니다.

포핸드드라이브 역시 정확하고 회전량도 많았습니다.

백핸드에서는 블럭과 백드라이브가 안정적으로 들어갔습니다.

9연승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새브레이드라서 그런지 가볍과 그립은 제손에 딱 맞아서 여러가지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국대선수처럼 포핸드에 오는 짧은 서브를 리시브로 공격하는 연습도 해보고

역시나 발이 빨라야 가능하지만

포핸드드라이브 역시 안정적이고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기계를 통해서 포핸드 드라이브를 상대의 백으로 보내는 연습을 많이 했더니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요

테너지의 가장큰단점은 가격대비 수명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제 오메가5를 주력러버로 사용할 생각이라서

처음에가 베가아시아가

지금은 오메가4아시아가

다음부터는 오메가5아시아와 투어를 주력러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하야부사와 궁합이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야부사는 정말 좋은 라켓입니다.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이루어진 브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