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예전 셀볼 쓰는 분들이 더 많기는 합니다만(있는 거 써서 다 없애야 한다라는 이유로. 그리고 폴리볼이 뭔가 불편하고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폴리볼 쓰는 분들은 대체로 XIOM 폴리볼을 많이 쓰십니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옮겨갈 것 같기도 하구요
이유는
대략 이렇습니다
일단 폴리볼 자체가 맘에 안 들긴 하다
- 비싸다
- 잘 꺠진다(특히 심이 있는 폴리볼은 심(이음매) 있는 부분 맞으면 깨어질 확률 그냥 와장창이다(이음매 맞으면 정말 잘 깨집니다. 어떤 건 그냥 한번에 깨지는 것도)
- 그리고 짱구도 많다(폴리볼은 짱구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 여기에 이전에 쓰던 셀볼과 이질감이 너무 크다. 뭐 이런 이유입니다
대충 이런 이유는 공통인 것 같긴 합니다만
그 와중에 XIOM 폴리볼이 선전(?)하고 있는 이유를 보면
- 일단 이음매가 없어 좋다(기존 셀볼과 이질감이 좀 적으므로. 안 알려주고 치면 기존 셀볼인지 폴리볼인지 구분 못 하시더라구요)
- 이음매가 없으므로 이음매를 맞출 수도 없다. 그러므로 깨질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안 그래도 비싼 볼인데)
- 다른 브랜드에 비해 짱구가 별로 없다
- 그리고 불규칙이 가장 적다(이음매 있는 거에 비해서)
등의 이유로 대세가 되었습니다
- 아, 여기에 국내 브랜드이다도 한몫^^
가장 찬밥을 받고 있는 폴리볼은 DHS 40+ 입니다
이음매, 짱구, 잘 깨짐, 불규칙, 기존 셀볼과의 큰 이질감 등등이 그 주요 이유가 되겠네요
저 역시도 이음매 없는 셀볼을 좋아합니다
제가 아는 한 이음매 없는 셀볼은 슈사오파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XIOM 제품도 그쪽에서 만드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요 문제는 이음매 없는 제품의 메이커가 세계 메이저가 아니라는 점
과연 계속해서 자리 잡을 수 있을런지 좀 걱정이 됩니다
어지간한 폴리볼 다 써 봤지만 이음매 없음>>>이음매 있음인 것 같구요
그리고 이음매 없는 제품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XIOM 입니다
슈사오파, NEXY 그리고 XIOM 중에서요
공이 떨어져서 오늘 다시 주문할려고 했더니 없네요
품절이라고 ㅜㅠ
다른 분들도 아시는 걸까요?
그래서 잘 팔려 나가는 건지
재고 좀 넉넉히 구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꾸벅
XIOM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