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를 3년 이상을 가지고 친구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하야부사는 나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친구를 또 하나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전에 베가 투어 브레이드를 이벤트에서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브레이드를 지인에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베가 투어가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와우!!!
가격이 250,000원입니다.
선뜻 손이 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한 단계 낮은 베가 프로를 선택하였습니다.
라바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엑시옴 라바를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회사의 라바를 사용해 볼 것인가?
히는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에볼루션을 생각하였습니다.
삼소노프를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게 만들었던 그 유멍한 라바
에블루션 MX-S를 생각하고 같이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라켓 조합을 끝을 내고
시타를 하는데 어 이것은 아닌데 . . .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말을 할 수 없지만
아니라고 하는 느낌이 많이 왔습니다.
공이 브레이드에 맞는 느낌이 자연스러움이 없습니다.
튕겨서 나간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공을 라켓이 일단 잡아서 원하는 곳으로 밀어내어주어야 하는데
이것은 제가 느끼기도 전에 먼저 라켓이 공을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튕겨내어버리는 것입니다.
마치 썩은 음식을 잘못 입에 넣었을 때에 순간적으로
입이 그 음식을 뱉어내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즉 브레이드와 라바의 충돌이 공에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강성인 브레이드와 라바가 만나서 조합이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야 이거 거금 300,000원이나 들었는데
어떡하지 . . . 하는 여러가지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 10일을 그냥 두었습니다.
10일 동안은 목사님들의 모임으로 인해서 바쁘고 해서
탁구도 많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번뜩 생각이 나는 것은
아 라바를 바꾸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거금을 들여서 비쌐 라켓을 구입을 하였습니다.
첫 술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라바를 바꾸기로 결정을 하고
오메가 5 프로와 에볼루션 MX-P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기대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