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과 무사의 조합이라
조금은 무시하는 마음이 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엑시옹에서 이벤트로 할인을 해주는 제품의 조합입니다.
탁구를 시작하시는 분이 라켓을 부탁하기에
의심은 들면서도 일단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솔로는 제가 1년을 가지고 운동을 한 경험이 있었기에 조금은 성능을 알고 있습니다.
무사 또한 지금도 몇 장을 가지고 있고
전에 사용을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솔로 공을 잘 치는 사람이 다루면 아주 좋은 목판입니다.
무사도 공을 잘 치는 사람이 다루면 아주 효과적인 라바입니다.
그런데 초보자에게 이 라켓의 조합을 권하였습니다.
물론 가격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마음을 반대로 생각하였습니다.
공을 아직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반발력이 아주 센 라켓보다는
조금은 반발력이 약해도 안정적으로 나가는 라켓이 조합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공의 반 발력이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습니다.
이 말은 제가 조절하기에 달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초보자에게 맞는 라켓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발력 강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후진보다는 중진에서 하는 플레이어에게 유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매싱은 자신의 힘으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의 회전력 약하지 않습니다.
잡아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결론은 분명히 단순히 값이 싸다고 하는 이유로
무시받아야 하는 조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좋아지면 당연히 더 좋은 라켓을 찾겠지만
탁구에 입문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 라켓의 조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