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을수 있고 실력향상에는 지장이 있을 수 있으나
그냥 아직도 확 와닿는 조합이 없어 방황중입니다. 궁금한것도 있고
파워는 있으되 비거리는 짧은... 사실 물리적으로는 좀 어렵긴하죠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사람마다 임팩트와 회전이 다르기에 그래도 파워있으되 비거리가 짧은 것도 있긴 있더군요
게중에...
아리랑과 k9파워그립 조합은 컨디션 좋을때는 엄청나게 단단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감이 오더군요.
정말 단단하지만 쫀득한 느낌 비거리도 과하지 않고..
다만 컨디션과 습기를 타는 군요.아침에 칠땐 힘도 못싣고 단단하고 바로 포기하게 되더군요.
러버 특성상 파워그립은 단단하되 잘 끌리며 클리감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k9은 그보다는 덜단단하지만 스피드는 좋습니다.
다만 좀 잡아서 치는 느낌이 없어 왠만해선 민감한 컨트롤은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뭔가 좋긴한데 확 와닿지는 않는...mxp한참 적응 못할때 느낌입니다.
k9도 부드러운 합판에는 잘맞을것 같긴한데 확신은 못하겠군요
다만 아리랑은 셀볼때 보단 폴리볼에선 좀더 나은 느낌입니다. 셀볼에서 워낙에 과한 느낌이라 잘쓰진 않았지만 폴리볼에선
약간 단단한 느낌의 라켓입니다. 개인 취향상 폴리볼에선 이너카본쪽이 좀더 감각이 좋군요.
자꾸 타사 라켓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빨리 엑시옴 신상들이 나와서 엑시옴 라켓들도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