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글에도 살짝 썻지만 먼저 사신 분들의 평이 좋았고 허롱5와 비슷하다는 말에 더불어 가격까지 아주 저렴해

구매한 팡보 b5~ 근래들어 구매한 쿼드윙 콘트롤과 더불어 정말 마음에 드는 블레이드 입니다.

그립이 좀 많은 적응이 필요할듯하지만

그 성능과 감각은 왠만해선 그립이 문제라해도 계속 들고 치고 싶은 블레이드입니다.

쿼드윙콘트롤은 가격도 좀 있고 해서 아껴쓰지만 팡보는 그냥 저렴하기도 해서 편히 막치는데

그 성능은 여지것 사용해본 아릴레이드 아라미드 카본중에 제일 마음에 듭니다.

같은 이너인 이너포스  레이어 alc 와 비교해도 전 팡보쪽이 더 낫다고 느껴집니다.

뭔가 답답하던 이너포스 였는데 팡보는 가변반발력 느낌처럼 잘나가기 까지 합니다. 묵직한 맛도 더 있구요

아우터와 비교하면 감각은 넘사벽이구요. 왠만한 합판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을 줍니다.

팔굼치가 묵직해질 정도로 쫙쫙 붙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러버는  빅타스v15와 베가유로df를 붙여봤는데 빅타스 러버가 백핸드가 아닌 포핸드에서 마음에 들긴 처음입니다.

괜찮은 러버임에 틀림없으나 이상하게 종속이 살지 않는 느낌을 줬는데 팡보에선 그 종속마저 살아나네요.

살짝살짝 거는 드라이브도 좋고 감각적으로도 괜찮고. 역시나 k9, mx-p같은 공빨 살려주는 러버와의 조합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감당만 할수 있다면 파워그립이나 빅디퍼도 어마무시한 공빨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베라유로는 여차하면 너무 물러지는 저경도 러버인데 코르벨에선 쇼트댈때 죽던 공들도 많이 줄었고 감각적으로도

아주 무르지 않아 잘 맞는듯 합니다. 무게는 40g초반이 나오니 더할 나위 없구요.

팡보b2 헤드도 적당하고 감각도 잘 살리고 . 더불어 가격도 어마어마하게 저렴하게 나온 일단 한번쯤 구매해볼만한 블레이드 입니다. 그립만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투터웠음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