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 정식으로 입문한지 2년을 보냈습니다.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미친듯이 달렸으나

성취한 목표는 작은 것 같습니다.

대회에 출전하면서 욕심(승급)도 부렸지만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상했습니다.

2012년에는 잠시 열정을 내려놓고

중용의 미덕을 발휘할 생각입니다.

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것은

부족한 실력으로 경기를 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2012년에는 좀더 칼을 갈 생각입니다.

2013년에는 3년을 간 칼을 이용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아보고 싶습니다.

프로선수처럼 될수 없지만

제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승의 영광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착각속에서

진정한 탁구인이 되고자 합니다.

승부보다는 즐탁의 기쁨으로 행복할 수 있는 탁구인.

앞으로 여러제품을 사용해서 느낀점들이 있지만

한가지 제품만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브레이드와 러버를 한가지만

제 생각에는 베가아시아와 베가 유럽이 주력러버가 될 것 같구요

브레이드는 티바 히노끼 원판 브레이드가 주력이 될 것 같습니다.

2012년에는 야인처럼

열심히 탁구를 칠 생각입니다.

레슨도 꾸준히 받으면서요

2013년에는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