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정말 저에게는 깊은 인상을 준 라켓입니다.

왜냐면 전에는 모든 라켓을 FL을 사용했었는데 오스카를 처음으로 ST를 사용하게 되었거든요.

FL그립은 잘 고정을 못 시키고 라켓 전환을 하면 꼭 흔들린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FL로 계속 사용을 하여 ST로 가는데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스카ST를 사용하고 선 이젠 ST 그립만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라켓 전면에 오메가4아시아 맥스와 후면에는 R4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제가 아직 미천한 지라 후면은 많이 감각이 부족해서 러버에 대한 큰 차이를 못 느꼈지만 단단한 러버보다는 부드러운 러버가 저한테 아무래도 맞는 거 같군요.

이거보다는 전면 오스카에 오메가4아시아는 정말 저에게 최고에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후에 블리츠와 헥서HD를 전면에 사용하였으나 오메가4아시아처럼 스핀이 많이 걸린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드라이브를 걸때의 안전감과 사용편의 성이 저에게 딱 이더군요.

아마도 제가 단단한 시트보다는 약간 부드러운 시트가 저에게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스카 정말 참 좋은 라켓이었는데 다만 윙이 약간 넓은 느낌 그래서 티모볼ALC로 갈아타고 아는 분이 너무 이 라켓을 구매하기 원해서 분양을 했지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라켓(스트라디바리우스 2010(2개), 티모볼스피릿(3개), 솔로, V1, V1.5) 분양했을 땐 전혀 아쉬움이 없었지만 오스카는 정말 ....

다음에 윙이 좀 작은 것이 나온다면 다시 구매하고 싶은 라켓입니다. 한번 쯤 사용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