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펜홀더가 가격도 비싸고 점점 펜홀더쓰시는분들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펜홀더는 쉐이크와 다르게 그립손질을 해줘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처음 라켓을받으면 무턱대고 칼질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분들 대부분이 나중에 실력이 좋아지시고 후회하시거나 새거로

교체하시는분들이 많은데 펜홀더는 그립을 어떻게 깍느냐에따라

중고가격도 가격차이가 많이나고 잘팔리고 안팔리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립을 너무 많이깍으면 손목사용이 자유롭고 사용이 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쇼트가 고정이 되지않고 손에서 놀게되면서 드라이브 파워도

못냅니다.

칼로 그립을 깍는것보다는 사포를  사서 자기손에 조금씩 사포질을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특히 엄지쪽은 많이 깍지 않으시길 주의하세요

왜냐하면 쇼트할때 엄지쪽을 많이 깍아버리면 받히는 힘이 없어 힘을못줘

라켓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예전 유남규감독께서 동호인들에게 원포인트레슨에서도 잠깐 나왔던 이야기인데

펜홀더는 그립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적당히깍고 그립에 자기가 맞춰 잡으면되지 자기손에 맞출려고 하다보면 많이

깍아버리기때문에 적당히 사포로 손질하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