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메달 ★★★★★ Vs. ★★★★ 드라이브
우선 디자인에서는 메달이 조금 앞서지 않나 싶습니다..
메달은 미즈노마크가 검은색과 빨강색으로 홀로그램 처리 되어있고
뒷굽에는 프리즘으로 두가지 마크가 각도에 따라 하나씩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는 인조가죽으로 전체를 덮고 있으나 메달은 세무재질로 약간
거친느낌을 주어 검은색과 빨강의 마크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메달과 드라이브를 놓고 보면 메달이 높이가 좀 더 높습니다..
또 발바닥의 모양 역시 많이 다른데 드라이브는 매우 촘촘한 구조로 되어 있는 반면
메달은 벌집 모양 구조와 생고무와는 다른 성질의 고무가 동그랗게 4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분홍색의 뒤틀림 방지와 쿠션닝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있어 신발의 기능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차이점은 드라이브에서 부족했던 쿠셔닝을 보완했단 느낌과
엄청났던 접지력을 조금 부드럽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2. 착화감
메달 ★★★★★ Vs. ★★★ 드라이브
메달과 드라이브의 착화감은 조금에서 많이 정도 다릅니다..
메달은 드라이브 보다 훨씬 더 감싸주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겉모습으로 보였던 것과 같이
드라이브 보다 조금 높습니다.. 약간의 키높이깔창 정도 느낌이 듭니다..(드라이브와 비교했을때)
하지만 드라이브 보다 훨씬 더 편합니다.. 착화감으로만 따지면 드라이브만 신었을때는 모르지만
둘과 비교를 하면 메달이 많이 앞서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요즘 운동화를 두개를 들고 다닙니다.. 처음엔 드라이브로 게임을 즐기다가 피곤해지면 메달로
갈아타고 운동을 합니다.. 메달이 훨씬 더 편합니다.. 그리고 발에 부담 또한 덜 합니다..
3. 접지력
메달 ★★★★ Vs. ★★★★★ 드라이브
역시 접지력의 왕은 드라이브 입니다.. 이 신발을 따라 갈만한 제품이 있을까요?!
메달은 벌집모양 구조로 되어 있어 그런지 몰라도 강한 스톱에서는 약간 밀리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라이브는 여지없이 저를 멈춰줍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드라이브는 매우
강한 스톱이라고 한다면 메달은 부드러운 스톱입니다.. 다들 드라이브의 느낌은 아실것이라
믿고 메달의 느낌을 설명드리자면 쿠셔닝과 접지력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생각입니다..
발앞부분에 서로 다른 고무의 성질로 되어있다고 썼었는데 그것이 제 머릿속에 있어서 인지 몰라도
바깥쪽의 스텝시 쿠셔닝과 부드러운 접지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멈춰주기 때문에 발에 부담도 덜하고
차고 나갈때도 드라이브 보다 더 쉽고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드라이브는 맨발로 마루바닥을 차고 나간다는
느낌이라면 메달은 내가 신발을 신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해줍니다..
4. 종합
메달 ★★★★★ vs. ★★★★ 드라이브
여러가지 이유로 드라이브는 분명히 훌륭한 신발입니다.. 굉장히 좋은 신발입니다..
하지만 저는 메달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저의 발바닥과 저의 무릎을 생각한다면..
메달이 훨씬 더 좋은 신발인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어보면 확실히 메달이
편하기도 하고요.. 요즘 유승민 선수도 이 신발을 신고 나오던데..
유승민 선수의 발목과 무릎.. 확실하진 않지만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확실히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이 신발을 신는 분이 많이 보이진 않지만..
나중에는 확실히 이 신발이 많이 보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