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쓰고 있는 러버들에 대한 리뷰를 한번 써볼까합니다
부족한점 많겠지만 제 지극히 주관적인 것 이기에 악플은...아니됩니다..
농담입니다.. 사설이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첫째 오메가3 아시안버전.
전 주로 이 러버(아시안버전)을 사용합니다..
우선 경도 47.5 도 라는 경도인데. 오메가2 보다 많이 타구감이
부드러워진 느낌이며 , 또한 반발력 및 회전력 등 많은 향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써봤을땐 이게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탁구를 쳐보고 . 자꾸 고쳐가며 쳐본 결과.
지금은 제일 만족하고 있는 러버 입니다.
디펜스를 할때, 리시브를 할때, 서브를 넣을때엔 너무 좋은 반발력 때문에
공이 높이 뜨거나 자유롭게 하지 못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힘들지만. 좋은 라켓과 , 좋은 러버는 그만큼
까다롭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까다롭지만.
적응이 된다면 엄청난 파괴력과 탁구의 만족을 느낄수 있는 러버입니다..
둘째. 오메가3 유럽버전.
아시아버전에 비해, 모든면에서 안정성 , 회전력등
약간의 디펜스 경향(아시아버전이랑 비교했을때)이 강한
러버인듯 합니다.
적응력이 빠른 러버라고 할까요.. 사람들이 아시안버전보다, 유럽버전을 많이 찾는 이유가
적응력과 컨트롤면에서 좋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타구감. 너무너무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폰지를 좀 딱딱한 것 을 주로 쓰신분들은 먹먹하다는 느낌이 있을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브, 커트, 회전위주에선 특별났습니다.
공이 묻힌다고 해야할까요.. 공이 라켓에 머물렀다가 가는.. 그런 감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빠른공보단. 회전량이 더 많고. (물론 누가 치느냐에 따라 틀립니다..^^;;)
방어할적엔 쉽게쉽게 블럭할수 있었습니다.
빠른공이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탁구의 묘미인 랠리와 2.7g 인 작은 탁구공의 회전을 보고싶으신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러버에 장단점이 있으므로.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쁜 것임은 자기만의 판단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들은 대부분이 유럽버전을 사용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아시안버전을 더 선호 하기때문에..^^
잘 판단 하시고 꼭 잘맞는 러버와 라켓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즐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