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유럽의 시타 소감은...
생각보다 단단하다.
표면이 찰진게, 베가시리즈보다는 제타의 느낌에 더 가까운듯 느껴진다.
타구음은 독특한 또 하나의 장르를 만든듯 특이하다.
스폰지의 경도에 비해, 단단한 느낌입니다.
베가 아시아가 때로는 더 부드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실제 그렇다기 보다는 감각적인 면에서 그렇다는 뜻입니다.
표면이 쫀득한 느낌이 듭니다. 제타의 표면이 이런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타구감마저 비슷한 구석이 많습니다. 제타의 반발력만 좀 낮춘듯한 느낌입니다.
타구음은 베가 아시아보다 훨씬 좋습니다. 좀더 맑고 또 독특한 소리가 납니다^^;
전반적으로 반발력은 낮습니다. 일발강타의 성공률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자꾸 돌아옵니다... 뚫리지 않습니다ㅡㅡ;
백핸드 드라이브의 경우, 미숙해서인지는 몰라도, 오버미스가 베가 아시아에 비해 많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긴 한데, 가끔씩 치면서 멈칫하게 됩니다...
공이 블레이드에 쑤욱~ 들어왔다가 나가는 느낌인데, 이게 굉장히 이질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 느낌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윙이 느린 백핸드에서 오버미스가 자주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