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탁구 배울땐 양면테잎제품으로 러버를 부착하여 사용했는데 문제점이 조금 있었습니다. 일단 러버부착시 러버가 울더군요. 바느질할때 옷감이 우는것처럼 워낙접착력이 강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발력이 약해집니다. 이건 제가 실험해봐서 압니다. 비싼러버든 싼 러버든간에 접착테이프로ㅈ붙이면 반발력이 죽습니다. 손에 감각도  둔해집니다.

참피온 수성본드인 아이본드는 스펀지가 일체형이라 바르기가 매우 손쉽습니다. 대고 꾹 누르면 스펀지가 축축하게 적셔지는데 그때 바르시면 됩니다. 마르는것도 금방마르는 편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러버에 먼저 바르고 블레이드에 바른다음 거의 바로 붙입니다. 그래도 잘붙습니다.

가격도 비슷한용량대 다른 제품들보다 저렴해서 부담ㅈ없이 쓸수있습니다. 한번사면 10번 남짓 바르는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긴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