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 전에 실력이 낮은 4부임을 먼저 밝힙니다. (정확한 비교가 될지 모르겠네요)

 

동네 탁구로 시작해서 도저히 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어서 올해 2월 부터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5년전에 두달 레슨 받다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레슨을 시작 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역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좋다고 회자되는 푸가를 구입하여 사용을 해 보았는데 오랬동안 티모볼에 익숙해져 있던 저에게 푸가  FL 그립은 너무 두꺼워서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또 오메가3유럽은 부드러운 러버라 그런지 잘 안나가고 울림도 좀 있고 혹시 푸가에 러버를 선택하실려면 좀 단단한 러버를 필히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드라이브 레슨을 받으며 느낌

 

1. 푸가 : 느낌이 별로다. (개인적인 표현하기 어려움) 그립이 어색하다.

                그립이 어색해서 그런지 빠른 스윙이 안되는거 같다.

 2. 티모볼 : 평소와 비슷하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그립이 너무 가늘어서 빠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푸가보다 잘 나간다. (참고로 전 남자고 키 176, 손은 얇고 손길이는 평균임)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V1, 제트로쿼드 중에서 하나 (FL) 구입을 하려고 했으나 이미 판매가 완료 되었더군요. 5월 초까지 기다릴려고 하니 미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