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탁구를 이끌어가는 10대 소녀 쌍두마차 중의 한 명 히라노 미우
출발은 이토미마의 그늘에 가리워지는 것 같아 보였는데
이번에 아시아를 제패하는 당돌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딩닝을 꺽고 결승에서 천명을 이기고 팔딱 팔딱 뛰는 모습은
한 소녀의 벅찬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었고
일본탁구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언젠가 현시대에 중국탁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팀은 일본팀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시안참피온전에서 단체전은 아니나 개인단식에서
일본탁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히라노 미우가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떨어져나가는 딩닝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천명의 모습은 정말 볼만하였습니다;.
히라노 미우 이제는 이토미마와 함께 일본탁구의 쌍두마치의 짐을 지고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이번 아시아참피온전에 중국을 상대로 남녀 모두 졌습니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중국을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에 충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일본의 화수분 탁구 정말 부럽습니다.
이토 미마 그리고 히라노 미우 하야타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선수가 나올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