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선수가 2016년 슬로베니아 오픈에서
프랑스 선수에게 3:0으로 지고 있다가
그 후에 내리 네 번을 이겨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런 경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추어에서도 이런 게임을 잘 보지를 못하였고
특히 엘리트 선수들에게서는 이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이지요.
그런데 그날은 장우진 선수의 앞심과 뒷심이 달랐습니다.
그날은 장우진 선수가 오픈대회에서 첫번째 우승을 한 날이기도 하지만
특히 3:0에서 3:4로 역전우승을 하였으니
아마도 그 날은 젊은 장우진 선수가 잠을 이루지 못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으로 이상한 게임이었습니다.
프랑스 선수는 우승 직전에서 우승을 잃어버렸으니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입니다.
참으로 이것이 인생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