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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탁구 괴물 소년(1)
sst1583
| 2017-06-08 오후 9:37:58

현재 일본 남자탁구를 대표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미즈타니 준'입니다.

미즈타니 준이 근래들어 10년 이상을

일본탁구를 이끌어 온 이름이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미즈타니를 보고 탁구를 하였고

적어도 일본 안에서는 미즈타니의 탁구글 모델로 교과서로 삼고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본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미즈타니가 이번 뒤셀도르프 세탁에서 자신의 조카뻘이 되는

소년 탁구 괴물인 토모카주 하시모토에게 일격을 당하였습니다.

 

하시모토의 나이가 이제 13살입니다.

우니라나의 나이로 중학교 2학년의 나이입니다.

그런데 미즈타니가 그런 하시모토에게 정말 자기 게임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맛보았습니다.

 

미즈타니 준이 어떤 생각이 들었겠습니까?

저도 종종 제가 지도하는 아이들과 한 번씩 게임을 합니다.

4학년 때에는 시합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6학년 졸업을 하기 직전에는 제법 열심히 게임을 하는 것을 볼 때

아주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미즈타니 준도 아마 게엠에는 젔어도 그리 슬프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 탁구의 미래가 아주 밝은 것을 확인하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할 것으로 압니다.

 

히라노 미우가 우리를 놀라게 한 때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남자 탁구에서 토모카주가 저를 흥분하게 합니다.

일본 탁구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이제 나이가 13살인데 이 아이가 23세가 되었을 때

어떤 모습으로 세계탁구를 호령하고 있을지가 기대가 됩니다.

댓글(2)
dbsgusejr114  |  2017-06-12 오전 11:32:25
잘읽었습니다.~
chchchoi  |  2017-08-19 오전 12:43:45
너무 이른나이에 기량이 뛰어나면 나중에 성장이 더딜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청소년탁구챔피언 장우진이 있었지만, 지금은 크게 선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선수의 문제라기 보다 우리나라 체육계의 시스템문제가 더크다고 봐요. 유승민선수수준만 1000명이 넘게있는 중국도 그 피터지는 경쟁을 뚫고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국대에 선발되고,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신유빈이나 유남규딸같은 인재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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