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카주 하시모토'
나이 이제 13살
세[계랭킹 20위
이것만으로도 도무지 믿지를 못하겠는데
이번 세탁에서 보여준 이 아아의 경기력은 세계탁구계에 지진이 일어나게 하였다.
16강 정에서 자국의 대선배인 미즈타니 준을 아주 뭉개놓더니
8강 전에서 세계 랭켕 3위인 중펜을 대표하는 쉬신에게
일본 탁구가 어떤 모습인지를 확실히 각인시켜주었다.
8강전의 경기 결과는
9:11 패
11::6 승
6-11 패
8-11 패
4-11 패
4:1로 4강전 진출 실패
그러나 어느 정도 아주 쉽게 질 것으로 에상은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까지 잘 할 것으로도 예상하지 않았았다.
두 번재 게임에서는 대 선배이면서도 중국의 대표선수인 쉬신을 11:6으로 꺾었다.
쉬신은 마치 지는 해와 같이 보였다,
이 아이가 호령을 할 때에는 해가 지기 싫어서
서산 마루에 걸쳐서 있는 모습이 바로 쉬신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이제 당신의 시대가 지나갔으니 빨리 넘어가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비록 4:1로 패하였지만
어느 한 경기도 무기력하게 진 경기가 없다.
소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중국의 대 선수 앞에서도 조금도 꿀리지 않는 당당함을 보여주었다.
토모카주 하리모토 이 소년의 끝은 어디일까?
정말 기대된다.
우리나라에도 어디 이런 선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