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 바ㅓㄹ써 날짜가 8월 31일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도 불고
아 벌써 가을이 되었는가 봅니다.
요사이는 가을에 운동을 열심히 하여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가을이구나 감성돔은 어디까지 왔을까나
가을 전갱이는 얼마나 컸을라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일절 시함에도 출전을 하지 않고
아내와 은둔탁구를 한지도 벌써 2년
주변에서는 그 분은 죽었는가 하면
어떤 분이 아니 어디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는 말씀을 한답니다.
가을이구나 탁구의 열정이 다시 일오났으면 좋겠습니다.
시합에 나가서 우승을 하고 또 나가서 연속으로 우승을 하고
이런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이 식어지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아니 벌서 가을의 바람이 붑니다.
어느 바닷가에 가서 낚시를 던져볼까요?
아 이러면 안되는데 . . .